수요일인 2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면서 점차 약화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된 후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과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 일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다시 밤부터 내일(3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등이다.

내일(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모레(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강원중남부산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