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백로, 전국 맑고 일교차 커…서울 최저 17도·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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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백로, 전국 맑고 일교차 커…서울 최저 17도·최고 29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0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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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인 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남부내륙과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일부 남부내륙과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춘천 13도, 제주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춘천 29도, 제주 25도 등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며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해역에서도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불겠고 제18호 태풍 ‘아타우(ETAU)’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이 10일경 동해상에 위치하면서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18호 태풍 ‘아타우(ETAU)’는 약한 소형태풍으로 8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모레(10일) 새벽에는 독도 동남동쪽 약 2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점차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9일)도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10일)는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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