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
상태바
푸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심형 전기차 모델 푸조 프랙탈. <한불모터스 제공>

한불모터스는 15일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푸조 프랙탈과 푸조 308 GTi by 푸조 스포츠 등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푸조의 신기술이 집약된 2개의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외에도 푸조 308 R 하이브리드, 푸조 308 레이싱 컵, 푸조 비전 그란 투리스모, RCZ R, 푸조 208 GTi by PEUGEOT SPORT 등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된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콘셉트카 푸조 프랙탈은 일렉트릭 어반 쿠페로 불리는 도심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 3810mm, 폭 1770mm의 콤팩트한 차체에 중량은 100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전후방으로 배분된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최대출력 204마력, 한번 충전 시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푸조 프랙탈은 푸조의 혁신적인 인테리어 시스템인 아이-콕핏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프랙탈의 아이-콕핏 시스템은 공간화와 사운드를 특징으로 더욱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드라이브 환경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홀로그램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7.7인치 아몰레드 스크린의 폴르카보네이트 스트립 정보 시스템, 혁신적인 9.1.2 사운드 시스템이 설계됐다.

프랙탈의 최저 지상고는 각기 다른 지형의 유형에 적응하도록 설계돼 고속도로에서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상황을 위해 7cm 간격으로 변화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며 방지턱이나 주차장 입구와 같은 도시 환경에서는 11cm로 간격이 늘어난다.

▲ 고성능 해치백 푸조 308 GTi by 푸조 스포츠.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308 GTi by 푸조 스포츠는 고성능 해치백 모델로 RCZ R, 208 GTi에 이어 세 번째로 ‘by 푸조 스포츠’ 뱃지를 달게 된 모델이다.

1.6L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70마력, CO2배출량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139g·k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6초에 불과하며 안전을 위해 최고 시속을 전자적으로 250km/h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탑재됐다.

푸조 308 레이싱 컵은 308 GTi by 푸조 스포츠와 같은 엔진을 기반으로 탄생된 레이싱 트랙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RCZ 레이싱 컵을 대체할 308 레이싱 컴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308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6 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와 6단 시퀀셜 패들시프트를 장착했다.

플레어 휠 아치는 308 GTi by 스포츠보다 106mm 넓으며 18인치 휠을 장착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푸조 308 R 하이브리드는 푸조 308의 EMP2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해치백 모델이다.

1.6L THP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대 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 강력한 성능에도 70g·km라는 적은 양의 CO2를 배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