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월세 거래량 4.4% 증가…월세비중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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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월세 거래량 4.4% 증가…월세비중 45.6%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9.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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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7280건으로 전달보다 4.3% 감소하고 1년 전 11만2301건보다는 4.4%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

올해 누적거래량은 101만116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99만5724건보다 1.6% 증가해 매매거래량 증가폭(30.1%)보다는 소폭에 그쳤다.

▲ 전국 전월세 거래량(왼쪽)과 전국 월세 비중. <자료=국토교통부>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로 1년 전 40.1%보다 5.5%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478건이 거래돼 전달보다 2.7%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8802건으로 7.4% 줄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 84.43㎡ 5억2000만원, 서초 반포 AID차관 72.51㎡ 3억5000만원, 강북 미아 SK북한산시티 59.98㎡ 2억4000만원 등으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반면 경기 군포 산본 세종 58.46㎡는 7월 2억3500만원에서 2억4000만원,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주공1 59.99㎡는 2억원에서 2억500만원으로 각각 올랐으며 세종 조치원죽림자이 84.66㎡는 1억2000만원을 유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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