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레슨] 장타내려면 임팩트 때 헤드 스피드를 높여라…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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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장타내려면 임팩트 때 헤드 스피드를 높여라…타이거 우즈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3.12.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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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의 임팩트 모습.(사진제공:PGA투어닷컴)
장타는 스윙스피드가 관건이다. 헤드 스피드가 빠르면 비거리가 난다. 스피드는 체중이동과 많은 관계가 있다.

프로들의 발동작을 유심히 보라. 톱 스윙이 이뤄지는 순간 이미 발은 시동을 건다. 풋워크가 먼저 이뤄진다.

톱스윙에서 클럽을 아래 던질 때 클럽보다 발, 다리, 허리, 히프가 목표방향으로 차례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들의 스윙동작을 보면 모두 이 같은 스윙 동작을 취한다. 왼쪽에 단단한 벽을 만들면서도 임팩트-폴로스루에서도 한동안 머리는 볼 위치보다 뒤에 남아 있다.

임팩트를 잘하려면 체중이동을 통해 어깨를 90도 이상 비틀어 꼬아준 상태(톱 스윙)에서 순간적으로 발, 허리를 풀면서(다운스윙) 왼발에 체중이동을 시켜주고 볼을 때린다. 이것이 좋은 임팩트다.

중요한 것은 볼이 깨져라 하고 치는 120%의 파워는 금물. 70%의 힘으로 임팩트를 해주면 이상적이다. 다운스윙까지 부드럽게 내려오다가 임팩트순간부터 토네이도를 형성해야 한다. 스윙 때 ‘윙’하고 나는 소리가 왼쪽에서 들려야 한다.

강하게 볼을 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헤드 스피드가 장타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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