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아시아 최초 한국 출시…판매가 4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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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아시아 최초 한국 출시…판매가 437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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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로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간 총 7번의 풀 체인지를 거쳐 올해 하반기 8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8세대 모델 맥시마는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통해 호평을 받은 에너제틱 플로우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 차체 비율은 물론 V 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는 휀더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는 맥시마의 차별화된 디자인 테마를 완성한다.

▲ 스포츠 세단 맥시마 내부 인테리어. <한국닛산 제공>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는 닛산의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는 콘솔에 위치한 커맨드 시스템 및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맥시마는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특히 닛산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복합연비 9.8km/ℓ(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를 달성했다.

닛산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을 국내 판매 가격 4370만원에 출시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35년간 진화와 진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의 핵심 모델”이라며 “현재 닛산이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을 대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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