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6만7091가구 분양…강남3구 재건축 일반분양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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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6만7091가구 분양…강남3구 재건축 일반분양 몰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0.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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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114>

11월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늘면서 덩달아 분양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려 일부 분양가 거품논란과 과열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청약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제기되는 이유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6만7091가구로 집계됐다.

10월 5만9407가구보다 12.9%(7684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역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분양계획이 일부 지연되면서 11월 분양예정 물량이 늘었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29.7%(1만1114가구) 증가한 4만848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서울은 강남3구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진행된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416가구(일반분양 93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와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29가구(일반분양 257가구),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일반분양 1550가구) 등 2만90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칠원동 평택칠원동동문굿모닝힐 2803가구, 동탄신도시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7차 710가구·8차 671가구, e편한세상동탄(A-45 B/L) 1526가구 등 2만7204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은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 376가구가 11월 분양 예정이다.

지방 분양물량은 전달보다 15.6% 감소한 1만8603가구가 공급된다.

경남(3927가구), 전북(3317가구), 경북(2985가구), 강원(1802가구), 부산(1749가구), 제주(1315가구), 대전(986가구), 충남(892가구), 전남(642가구), 울산(520가구), 대구(468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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