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11월 분양…전용 59~84㎡ 총 299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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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11월 분양…전용 59~84㎡ 총 2998가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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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세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 1만80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783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운정신도시의 중심에 있다. 단지 서쪽으로 자리한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난다.

단지 입지도 좋아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1·2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초등학교(예정)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도 단지 옆에 있다. 또한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14만6900여㎡의 넓은 부지면적에 13.99%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해 쾌적성이 높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마련한다.

커뮤니티도 차별화돼 있어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만들어지며 자녀들의 교육과 보육을 돕는 시설들도 있다. 힐스 북카페, 실내놀이터, 동화구연실 등 다양한 시설을 두며 아이들의 안전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도 설치한다.

CCTV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셉테드(CPTED :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을 적용한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100% 남측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가 높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며,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져 회복세가 빠르다”면서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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