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도쿄서 뉴 MINI 컨버터블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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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도쿄서 뉴 MINI 컨버터블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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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MINI 컨버터블. <MINI 제공>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도쿄 모터쇼에 참가해 오픈탑 모델인 뉴 MINI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MINI 컨버터블은 전통적인 컨버터블 디자인 특성과 함께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가솔린·디젤엔진과 18초 만에 오픈이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톱, 프리미엄 옵션 사양을 갖춘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외에도 이번 모터쇼에는 혁신적인 기능성과 실용성, 독창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뉴 MINI 클럽맨,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MINI JCW, 소형 해치백 부문 5도어 모델 뉴 MINI 5도어와 뉴 MINI, 뉴 MINI 페이스맨의 고성능 모델 뉴 MINI JCW 페이스맨,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의 뉴 MINI 컨트리맨이 함께 전시된다.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이다.

보다 향상된 엔진 성능과 더 커진 차체를 통한 편안한 탑승자 공간 확보와 프리미엄 옵션 적용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뉴 MINI 컨버터블에 적용된 전자동 소프트톱은 원 터치 버튼을 통해 18초 만에 완전 개방되며 30km/h의 속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뉴 MINI 컨버터블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갖춘 2개의 가솔린엔진과 1개의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모델은 192마력에 28.5kg·m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모델은 136마력에 최대토크 22.4kg·m이다.

또한 3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D 모델은 116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자랑하며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됐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이 98mm 증가된 3821mm(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는 3850mm)이며 전고는 1mm 증가한 1415mm, 전폭은 44mm 증가된 1727mm다.

트렁크 용량 역시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160ℓ, 닫힌 상태에서는 215ℓ로 이전 모델보다 약 25% 증가됐다.

▲ 뉴 MINI 클럽맨. <MINI 제공>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일상 활용도와 장거리 편의성, 유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4도어와 특유의 뒤쪽 스플릿 도어, 5개의 풀사이즈 시트 장착을 통한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콤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했다.

뉴 MINI 5도어 모델에 비해 길이가 27cm, 폭 9cm, 축간거리 10cm가 더 길고 트렁크는 360ℓ로 40:20:40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가지 종류의 최신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6kg·m을 갖춘 MINI의 4기통 디젤 엔진은 뉴 MINI 쿠퍼 D 클럽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136마력, 22.4kg·m 최대토크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MINI 클럽맨과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자랑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뉴 MINI 쿠퍼 S 클럽맨도 함께 출시된다.

▲ 뉴 MINI JCW. <MINI 제공>

뉴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스페셜 모델이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는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는 이전 JCW 모델보다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속도는 246km/h다.

▲ MINI의 3세대 모데 뉴 MINI. <MINI 제공>

프리미엄 소형차 MINI의 3세대 모델인 뉴 MINI는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는 유지됐지만 엔진을 비롯한 내장재들이 풀 체인지 됐다.

새로운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한다.

2세대 MINI와 비교해 볼 때 엔진 기통 수는 다운사이징 된 반면 성능은 극대화됐다.

출력은 122마력에서 136마력으로 14마력 더 늘어났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보다 2.6초 앞당긴 7.8초다. 안전최고속도는 210㎞/h로, 13㎞/h 늘어났다.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 S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안전최고속도 233km/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7초다.

▲ 뉴 MINI 5 도어. <MINI 제공>

뉴 MINI 5도어는 2개의 도어가 추가돼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 3인승 시트도 선택할 수 있어 개성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했다.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의 크기도 뉴 MINI 모델보다 커졌다.

뉴 MINI 5도어 모델 기준으로 휠베이스가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보다 72mm 더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도 161mm 더 길어졌다.

높이는 11mm 높아져 실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ℓ 넓어진 278ℓ로 크고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뉴 MINI 5도어 모델에는 BMW의 기술력이 집결된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돼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3·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 22.5kg·m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5도어 모델에 장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92마력, 28.6kg·m이다.

▲ 뉴 MINI JCW 페이스맨. <MINI 제공>

뉴 MINI 페이스맨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로 2개의 도어, 대형 테일게이트, 역동적인 라인, 파워풀한 주행능력을 갖췄다.

뉴 MINI 페이스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페이스맨의 파워트레인은 218마력과 최대토크 28.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 뉴 MINI 컨트리맨. <MINI 제공>

뉴 MINI 컨트리맨은 전장이 4m가 넘는 최초의 MINI며 독특한 프로포션과 외형치수, 증가된 최저 지상고,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 넓은 인테리어를 내세운다.

모델 별로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장착됐으며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의 경우 최대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31.1kg·m의 힘을 발휘하며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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