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단지, 11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싹쓸이…신반포자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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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단지, 11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싹쓸이…신반포자이 1위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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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 <GS건설 제공>

수도권에서는 11월 4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예정인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반분양분이 유망단지로 꼽혔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8일 만 20세 이상 회원 411명을 대상으로 11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해 설문조사(3곳 복수응답)한 결과 1~4위를 신반포자이 등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반분양분이 싹쓸이했다.

경기권에서는 유일하게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가 차지했다.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생활인프라, 트리플역세권, 학군이라는 삼박자를 갖춰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경원중이 바로 앞에 있고 인근에 반원초, 세화고, 반포고 등 학군을 갖췄다.

2위는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9~130㎡ 1550가구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이다.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가 2018년 개통되면 석촌역은 더블 역세권이 된다.

3위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을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전용 49~150㎡ 818가구 중 2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4위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49∼142㎡ 416가구 중 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삼릉초, 언주중, 경기고 등이 가깝다.

5위는 롯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차지했다. 84~99㎡ 2356가구다.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성복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수지초와 정평중, 풍덕고 등이 가깝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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