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000건…월세비중 작년보다 5.9%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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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000건…월세비중 작년보다 5.9%P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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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2617건으로 전달보는 16.7% 증가한 반면 1년 전 13만1595건보다는 6.8%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

10월 누적 거래량은 123만9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3만6000건보다 0.3% 늘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10월 들어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1842건이 거래돼 전달보다 16.5% 증가하고 작년보다는 8.2% 감소했다.

지방은 4만775건으로 전달보다는 17.1% 늘었고 작년보다는 3.9%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달보다 21.2% 증가하고 작년보다는 12.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달보다 13.3% 증가하고 작년보다는 1.9%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달보다 20.8% 증가하고 작년보다는 15.7% 줄었으며 월세는 전달보다 11.9%, 작년보다는 7.8% 각각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10월 누계기준 아파트가 38.2%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48.8%로 작년보다 1.4%포인트 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 84.43㎡가 9월 4억6000만원에서 10월 4억7000만원으로 올랐고 강남 개포 주공1 50.64㎡는 1억4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성북 하월곡 월곡 두산위브 59.86㎡는 9월 3억2800만원에서 10월 3억3000만원으로, 노원 중계 주공5 58.46㎡는 2억2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고양 일산동 마두 강촌마을(라이프) 84.93㎡는 9월 3억원에서 10월 3억500만원으로, 경기 수원 영통 황골마을주공1 59.99㎡는 2억원에서 2억50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으며 세종 조치원죽림자이 84.66㎡는 1억2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와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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