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파나메라 터보S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S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한다.
4.8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 터보S는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6.5kg.m은 물론 최고 속도 310km/h를 자랑한다.
또한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3.8초만이 걸리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S 모델에 더 큰 컴프레서를 가진 2개의 새로운 터보차저를 적용하고 있어 이전 파나메라 터보 엔진보다 출력은 50마력 높아졌다. 또 효과적인 공기•연료 혼합으로 토크 역시 50Nm 높아진 750Nm(76.5kg.m)이 가능해졌다.
오버 부스트의 경우에는 최대 800Nm(81.6kg.m)까지 가능하다.
또한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은 어떠한 드라이빙 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버튼 터치만으로 드라이브 파워와 섀시를 조율해 지속적으로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고 오버부스트 기능은 ‘노말’ 모드에서의 킥다운뿐 아니라 ‘스포츠’ 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도 활성화된다.
‘런치 컨트롤’이라 불리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은 엔진 제어 시스템의 반응과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 PDK기어변속 프로그램을 최적으로 조율해 출발 시 가능한 최고의 가속을 보장한다. PDK는 7단 기어 내에서 더 신속하게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댐퍼 콘트롤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돼 지속적으로 댐퍼의 힘을 조절하며 이를 도로 조건과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 적응시키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탑재했다.
또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3개의 퍼포먼스 맵을 지니고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안락성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파나메라 터보S에만 제공되는 팔라듐 메탈릭(The Palladium, metallic) 외장 컬러는 이 탑 모델만의 익스클루시브한 느낌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자태를 뽑낸다.
앞 좌석의 14웨이 파워 시트와 앞뒤 좌석 모두에 시트 히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파나메라 터보S 이그제큐티브의 경우 통풍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싱글 좌석은 발밑 공간이 12cm 더 넓고 전 좌석은 통풍 시트다.
단열과 방음은 물론 사생활이 보호되는 창문과 특히 뒷좌석을 위한 인테리어 조명 패키지, 대형 센터 콘솔로 고객의 편의를 생각했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선 블라인드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모든 뒷좌석은 사이드 에어백의 보호를 받는다.
두 모델의 연비는 도심 5.8km/l, 고속 9.4km/l로 복합연비 7.0km/l이며 CO2 배출량은 260g/km이다.
가격은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2억79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68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