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디지털TV의 가격에 최소 1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인하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TV 가격의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격 조정을 통해 총 8개 모델 중 4개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4월1일부터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청이 가능한 클리어쾀TV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방송서비스 이용행태와 관계없이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171만 저소득층 가구로 TV구매는 가구당 1대로 제한된다.
보급형 디지털TV 구매를 희망하거나 디지털 방송매체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은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02-737-2763)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형 디지털TV 사양 및 가격 등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디지털TV 가격은 향후 주기적인 시장가격을 점검해 오는 7월에도 재조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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