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1일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시행하던 미세먼지 내일예보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예보 데이터와 연계해 2016년부터 모레예보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4개의 등급 정보로 오늘예보는 매일 05시·11시에, 내일예보는 17시·23시에 제공된다.

또한 이틀 전 미세먼지 예보를 미리 전달하는 모레예보도 매일 17시·23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모레예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예보·경보의 하위 메뉴인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리 실외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늘예보는 기존 오전 7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전 6시에 대기정보 예보문자로 발송한다.

한편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 예보 등급 ‘나쁨’ 이상 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를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하단의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의 대기질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인 경우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오전 6시 오늘예보, 오후 6시 내일예보를 휴대폰 문자로 발송한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