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구청장들의 새해 추천 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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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구청장들의 새해 추천 도서는?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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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추천한 26권의 도서와 추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도서관에서 열린다.

서울도서관은 5일부터 2월14일까지 일반자료실2에서 ‘새해에 함께 읽고 싶은 서울시 추천도서; 잘 가 2015, 반가워 2016’을 주제로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추천한 ‘바보마음’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추천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아저씨의 통일이야기’부터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추천서 ‘담론’,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추천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까지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교육을 화두로 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개인의 변혁에 가치를 둔 ‘유러피언 드림’을,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독서의 중요성과 생활 속 도서관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계도서관 기행’을,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데미안’을 각각 추천했다.

박원순 시장은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시민의 협력으로 기후변화의 대전환이라는 기적을 만들어가자며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추천했다.

추천 도서들은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이라면 대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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