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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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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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 일부지방에는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당분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경기도와 충북북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12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고 오늘과 내일 사이에 서해남부 먼 바다와 동해남부 먼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2일)은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낮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에 충청이남 서쪽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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