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강북권 아파트 1만7000가구 분양…14년 만에 최대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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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강북권 아파트 1만7000가구 분양…14년 만에 최대 물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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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에서 올해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03년 1만4513가구 이후 14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북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제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4개 단지 1만7646가구로 조사됐다. 92.9%가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분이다.

▲ <자료=닥터아파트>

삼성물산은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2월 분양한다. 854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로, 자양로,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 강남과 도심권에 접근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8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을 4월 분양한다. 451가구중 2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10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중앙대와 흑석시장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5월 분양한다. 1073가구 중 4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고구동산 녹지대에 접해 자연 여건과 한강조망권이 뛰어나다.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대림산업은 또 관악구 봉천동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153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이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인근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영락유헬스고 등이 위치해 있다. 2016년 관악IC 부근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해소된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을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478가구 중 2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동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이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15가구 중 5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선 서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철 2호선 신촌역, 6호선 광흥창역도 이용할 수 있다. 광성중·고, 서강대, 와우산체육공원등이 위치하고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대자이(가칭)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48가구 중 5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걸어서 2분 이내인 초역세권이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992가구 중 350가구를 반분양한다.

북성초, 서울중앙여중고, 한성고 등이 가깝다.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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