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삼보테크노타워, 분양률 50% 달성…실수요자 요구 반영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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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삼보테크노타워, 분양률 50% 달성…실수요자 요구 반영 주효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0 17: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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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테크노타워 조감도. <에스비개발프로젝트 제공>

삼보테크노타워가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에스비개발프로젝트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인 삼보테크노타워가 분양 3개월 만에 분양률 50%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공적인 분양 요인으로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단점을 파악하고 철저하게 실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시공에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시공사측은 평했다.

에스비개발프로젝트는 “천장은 보가 없는 플랫슬라브를 적용해 최대 5.5~6.2미터 층고를 확보해 입주자의 편의를 도모했다”며 “2.5톤 트럭이 통행 가능한 램프를 설계했을 뿐 아니라 심플하고 모던한 입면디자인을 적용해 주변과 조화가 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삼보테크노타워 설계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27층 높이의 규모다.

삼보테크노타워는 연면적 18만1157㎡(5만4800평)에 지하4층, 지상27층을 자랑하며 주차대수는 1279대다.

이곳은 제조형 공장에 차량이 직접 접근하는 도어투도어 방식을 적용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2.5톤 트럭이 지상 7층의 저층부 제조형 공장까지 접근이 가능하도록 램프를 계획했다.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입주자들의 출퇴근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승객용 고속 엘리베이터를 법정 대수보다 많이 설치했다. 이곳에는 승용 17대(비상포함)와 화물용 4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에너지 사용 절감이 되는 로이복층유리와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줄였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했다.

사무실 공간은 2면 또는 3면 베란다를 극대화한 평면 계획으로 입주자의 사용 환경을 우선시했으며 타워 기준층 기준 3개의 피난계단을 적용해 피난동선도 최소화했다.

삼보테크노타워 설계를 담당한 희림건축 김성철 실장은 “삼보테크노타워는 연면적 기준 코엑스보다 1.4배 크며 업무와 제조가 조합된 지식산업센터로는 바닥 적재하중이 국내 최고”라며 ”삼보테크노타워는 부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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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1 11:09:11
wow..부천에 랜드마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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