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과 강원남부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 충청남부와 경상북도,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고 기온이 낮은 일부 남부내륙에서도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제주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
한편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내륙은 내일(3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30일) 사이에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홰야 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충청이남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오늘 아침까지 지속되겠다.
현재 강원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남해서부동쪽 먼 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내일(3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31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