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원전 주기기용 일체형경판 등 2개 품목 세계일류상품 선정
상태바
두산중공업, 원전 주기기용 일체형경판 등 2개 품목 세계일류상품 선정
  • 박원석 기자
  • 승인 2013.12.19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두산중공업의 원자력여자발전시스템.(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3 세계일류상품에 원전 주기기용 일체형 경판과 원자력 여자시스템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체형 경판은 원전 핵심기기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의 상·하단부를 덮는 주단조 소재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일체형 경판은 용접을 하지 않고 일체형으로 제작해 원전 가동 중 정비 검사를 최소화 하는 장점이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자력 여자시스템은 발전기의 출력 전압을 조절하는 원전 핵심제어설비로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전류량를 조절하는 제어기 3기가 탑재된 디지털 방식의 여자시스템을 공급해 더욱 안정적인 원전 운전을 가능하게 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2001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시작으로 크랭크샤프트, 상업용 원자로 등 총 14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