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많고 일부지역 눈…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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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많고 일부지역 눈…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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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영서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경남북서내륙에는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 충청북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모레(1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글피(18일)에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한편 서해상은 오늘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져 풍랑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16일) 오후에는 모든 해상의 풍랑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까지 동해안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6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충남서해안과 경남북서내륙에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6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17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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