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전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일부지역 눈·비
상태바
[날씨] 전국 오전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일부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20 0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일인 2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에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부터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정월 대보름인 모레(2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남해안은 늦은 오후에 비(제주도산간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의 뜨는 시각·남중 시각·지는 시각은 서울 22일 17시55분·23일 00시38분·23일 07시15분, 인천 22일 17시56분·23일 00시39분·23일 07시16분, 강릉 22일 17시47분·23일 00시30분·23일 07시07분, 대전 22일 17시55분·23일 00시36분·23일 07시12분, 대구 22일 17시50분·23일 00시31분·23일 07시07분, 부산 22일 17시49분·23일 00시30분·23일 07시04분, 울산 22일 17시48분·23일 00시29분·23일 07시04분, 전주 22일 17시56분·23일 00시38분·23일 07시13분, 광주 22일 17시58분·23일 00시39분·23일 07시13분, 제주 22일 18시02분·23일 00시40분·23일 07시13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