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출근길 빙판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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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출근길 빙판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23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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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남북도에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은 밤부터 눈이 오겠다.

아침까지 경기도와 전라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되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내일(24일) 눈이 내리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오늘 낮부터 내일(24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제주도남쪽 먼 바다는 오늘 낮에, 동해 먼 바다는 내일(24일) 새벽이나 아침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25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맑은 후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밤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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