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지방 재개발·재건축 분양 ‘봇물’…유망단지 1위는 부산 연산 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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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지방 재개발·재건축 분양 ‘봇물’…유망단지 1위는 부산 연산 더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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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의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2분기 지방에선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3개 단지 695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 3개 단지 1573가구보다 약 4.4배 늘어난 물량이다.

▲ <자료=닥터아파트>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1~27일 만 20세 이상 회원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월 지방 재개발·재건축 유망 분양단지 1위는 부산 연산 더샵이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은 총 107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4월 일반분양한다.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있다. 연제도서관, 이마트 연제점과 연산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위는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천안 봉명2구역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총 665가구 중 49~109㎡ 431가구를 4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서쪽에 봉서산, 남쪽에 일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봉명역이 있다. 학교는 단지 옆 봉명초를 비롯해 계광중 천안고, 천안서여중 등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3위는 대구시 남구 봉덕동 봉덕3-20구역을 재건축하는 봉덕 태왕아너스가 차지했다. 493가구 중 59~84㎡ 360가구를 6월 일반분양한다.

앞산·신천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일여중·고, 경복중, 대구고, 경북여고 등 교육환경이 좋다.

4위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우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우아동이 차지했다. 750가구 중 59~84㎡ 268가구를 6월에 일반분양한다.

KTX 전라선 전주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다. 전북대병원. 홈플러스, 덕진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동신초를 비롯해 우아중 기린중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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