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한 몸으로 나아가는 Single KT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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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한 몸으로 나아가는 Single KT 되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4.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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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KT 분당 본사에서 ‘2014년 계열사 1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황창규 회장.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KT와 전 계열사가 한 몸처럼 한 방향으로 나가는 ‘Single KT’가 되자”고 당부했다.

황 회장은 17일 오후 분당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CEO, KT 주요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계열사 1등 전략회의’에서 ‘1등 KT’ 도약을 위한 전략방향 및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Single KT, ICT 기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계열사가 1등 KT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그룹CEO의 시각을 가지고 KT와 전 계열사가 한 몸처럼 ‘Single KT’가 되어 한 방향으로 나가야만 글로벌 1등 KT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Single KT는 하나된 KT를 의미하는 용어로 그룹이 하나가 되는 Single KT가 되어야만 글로벌 1등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한 황 회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계열사의 비즈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융합의 리더로 각 계열사 CEO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은 경영포부와 함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KT 캐피탈은 KT 내 금융 시너지 창출 플랫폼 역할 강화 및 최고 수준의 수익성·건전성 달성을, 렌탈 업계 1위인 KT렌탈은 Global ICT Rentalution(Rental+Solution)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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