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시간제 준정규직 채용…경력단절 여성 대상
상태바
IBK기업은행, 시간제 준정규직 채용…경력단절 여성 대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4.2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정년이 보장되는 시간제 준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창구텔러·사무지원·전화상담원으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특히 금융권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채용되면 하루 4시간 반일제 근무와 정년 보장은 물론 근무시간에 비례한 보수와 복지 등 전일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는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3주간 전산 및 상품교육 등 실무 위주의 연수를 받고 7월 초 본점과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경력단절 여성 109명을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과거 경험을 통한 적응이 빨라 본인은 물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