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소식…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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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소식…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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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영서북부를 제외한 강원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28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오늘과 내일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내외로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현재 서울·경기도 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오늘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충청남북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9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에 점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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