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비소식…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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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비소식…천둥·번개 동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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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서울·경기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오늘 아침까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산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경북북부, 강원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는 모레(5월2일) 오후부터 글피(5월3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동해상, 내일(5월1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5월2일) 낮부터 글피(5월3일)까지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5월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5월2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글피(5월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비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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