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곳곳 건조특보…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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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곳곳 건조특보…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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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2일)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모레(3일)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는 내일(2일) 오후부터 모레(3일) 사이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밤부터 모레(3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 낮부터 모레(3일)까지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2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를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3일) 낮 사이에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3일)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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