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만~5만원·코스닥 5000~1만원 가격대 종목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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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5만원·코스닥 5000~1만원 가격대 종목 가장 많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5.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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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는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가격대에 가장 많은 상장종목이 분포돼 있으며 코스닥시장에는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가격대에 가장 많은 상장종목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과 비교가능한 유가증권시장 767개·코스닥 1148 등 총 1915개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 현황을 조사할 결과 지난달 28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코스닥시장은 5000원 이상 종목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가격대에 가장 많은 249개(32.5%) 종목이 분포돼 있었다.

이어 1000원 이상 5000원 미만 가격대에는 225개 종목(29.3%),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109개 종목(14.2%), 10만원 이상 88개 종목(11.5%),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83개 종목(10.8%), 1000원 미만 13개 종목(1.7%) 순이었다.

▲ <자료=한국거래소>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영진약품으로 지난해 말 2130원에서 7910원으로 271.4% 상승했다.

이어 형지엘리트(249.7%), 성지건설(164.9%), 필룩스(107.8%), 제일약품(107.8%) 순으로 주가상승률 톱5를 형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의 가격대에 319개 종목(27.8%)이 분포돼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251개 종목(21.9%), 1000원 이상 3000원 미만 247개 종목(21.5%), 3000원 이상 5000원 미만 215개 종목(18.7%), 3만원 이상 92개 종목(8.0%), 1000원 미만 24개 종목(2.1%) 순이었다.

지난해 말 5000원 이상이었던 626개 종목은 이날 현재 662개 종목으로 36개 종목이 증가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스아이티글로벌로 지난해 말 63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500.0%가 상승했다.

이어 심엔터테인먼트(424.1%), 엠젠플러스(317.6%), 유니더스(280.2%), 파캔OPC(270.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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