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오일은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다운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S-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용눈이 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 감귤 따기 체험,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과 부모·자녀 간 편지 낭독 등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었다.
S-오일은 올해로 9년째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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