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4만호대로 감소…8년5개월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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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주택 4만호대로 감소…8년5개월 만에 처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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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8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4만호대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8167호로 전월 대비 4224호가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기본 미분양 해소분이 꾸준히 감소한 결과다.

그러나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565호 증가한 2만758호로 1348호 준공이 도래하는 경기를 중심으로 준공단지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2만9278호에서 3196호 감소한 2만6082호로 나타나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적었고 경기에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방은 전월 2만3113호에서 1028호 감소한 2만2085호로 나타나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부산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 단지가 발생했지만 부산, 충남, 울산 등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2만1068호로 전월 2만2313호보다 1245호가 감소했다.

85㎡ 이하는 2만7099호로 전월 3만78호보다 2979호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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