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6월 힐스테이트 동탄 분양…전용 61~84㎡ 중소형 147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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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월 힐스테이트 동탄 분양…전용 61~84㎡ 중소형 1479가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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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동탄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다음 달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단지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지인 리베라CC 남측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고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과 중심상권,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올해 11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힐스테이트 동탄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단지와 인접한 초등학교 1개소가 예정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에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기능을 선보인다.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등·소등을 조절하고 세대 현관문 개폐 여부와 저층부의 창문 침입 여부 등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난방을 제어하거나 집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적으로 꺼지도록 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또한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해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확인․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의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단지 내에 카쉐어링 서비스도 적용할 방침이다. 주차장에 카쉐어링 공간을 갖추고 입주고객이 멀리서 차량을 빌리지 않아도 편하게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입주고객의 사생활 보호나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단지 배치 특화를 적용해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Bay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각 개별 세대의 채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한 조경도 힐스테이트 동탄의 장점 중 하나다.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한다. 단지 내 약 1.6㎞의 순환산책로는 운동,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스칸디맘 산책로’로 조성한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 단지로도 설계된다. 셉테드 인증이란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설계를 말한다.

또한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탑승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고 동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아주 높다”며 “최첨단 IoT를 활용한 편리한 생활과 쾌적한 교통․교육․자연환경 등을 갖춰 탁월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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