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맘스케어 봉사단’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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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맘스케어 봉사단’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전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3.12.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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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워킹맘, 혜심원(용산구 소재) 아동대상 봉사활동

한화그룹의 워킹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그룹 ‘맘스케어 봉사단’ 소속 워킹맘 10여명은 2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미취학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성탄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한화그룹 소속 워킹맘으로 구성됐으며 육아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특유의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한화그룹 워킹맘으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매월 정기적으로 ‘맘스케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L&C, 한화 손해보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건설 등에 소속된 100여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됐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8월부터 격주로 총 9차례 혜심원을 찾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비롯하여 촉감발달, 사회성 발달, 색감 익히기 등 전문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기간 중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만들어주고, 축하해줄 계획이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만남을 가져나갈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업지원팀 이병진 매니저(35세, 여)는 연말이라 분주한 가운데 다소 부담감을 안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21개월 된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더 애틋한 마음이었다”며 “이곳 아이들이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혼자 빨리’보다는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더불어 워킹맘으로 구성된 여성인력 특화 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인력 육성과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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