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3월보다 6.2% 증가한 1만671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25.5%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으로는 6만1146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6%가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625대로 1위를 이어갔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310대, 폭스바겐 2609대, 아우디 198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152대로 전체의 54.8%를 차지했으며 2000~3000cc 미만은 5497대로 32.9%, 3000~4000cc 미만은 1498대로 9.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산이 1만3371대로 80.1%, 일본산은 2172대로 13.0%, 미국산은 1169대7.0%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1254대(67.3%), 가솔린 4753대(28.4%), 하이브리드 702대(4.2%), 전기 3대(0.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4대로 60.1%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는 6668대로 39.9%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628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가 차지했다.
이어 BMW 520d(599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58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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