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9세부터 수령 가능한 교육연금보험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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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9세부터 수령 가능한 교육연금보험 시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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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신개념 교육보험인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45세였던 연금 개시시점을 19세로 대폭 축소하고 휴학시 연금수령을 일시 중지할 수 있는 휴학옵션, 은행 통장처럼 적립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통장서비스 등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이 같은 기능을 도입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올해 8월6일까지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 이 기간 동안 타 보험사는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자녀의 실제 대학교육기간에 맞춰 연금 개시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앞당긴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19세부터)에 원하는 금액(적립금의 10∼100%)을 원하는 기간(5∼10년) 동안 선택할 수 있다. 대학 학자금이 필요 없으면 기존 연금과 동일하게 45세부터 수령하면 된다.

0세 남아가 월 보험료 20만원을 10년간 납입하고 적립금의 100%를 19세부터 5년간 수령하면 매년 약 10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투자수익률 7%, 채권형 100% 가정).

뿐만 아니라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금개시 시점부터는 납입보험료의 100%를 최저 보증하는 것도 강점이다.

휴학옵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대·어학연수 등 휴학사유가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중지(최대3년)할 수 있다. 중지된 기간만큼 연금수령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 대학교육 기간에 맞춘 현실적인 교육자금 설계가 가능하다.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연령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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