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고가교, 안전진단으로 11일 야간 일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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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고가교, 안전진단으로 11일 야간 일시 교통통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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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내고가교 정밀안전점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모래내고가교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11일 야간 23시부터 익일 오전 6시 사이 통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제되는 구간은 모래내고가교 성산로 성산과 연희 양방향으로 5분간 6~8회 시행된다.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재하시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교량 주요부재의 거동과 계측량을 정확하게 도출하기 위해 일시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재하시험(載荷試驗)이란 교량의 거동을 실험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으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결정된 일정한 하중(무게)을 교량의 특정부위에 직접 재하해 교량 주요부재들의 실제 거동 관찰·계측하는 시험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교통통제로 모래내고가 주변에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산로의 성산과 연희방향 운행차량들은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서행·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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