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구름많고 폭염지속…남부지방 흐리고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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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구름많고 폭염지속…남부지방 흐리고 곳곳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7.11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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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처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늘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내일(12일)은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한편 오늘 비가 오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더위가 해소 되겠고 내일(12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2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과 내일(12일)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 먼 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한편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2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내일 저녁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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