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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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7.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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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전남해안과 도서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밤에 그치겠다.

오늘 밤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13일) 오전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남해 먼 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오늘은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13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한때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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