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차 흐리다 오후부터 비…낮기온 30도 이상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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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차차 흐리다 오후부터 비…낮기온 30도 이상 ‘더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7.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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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충남으로 확대되겠다.

내일(16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으나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오늘은 동해 먼 바다, 내일은 서해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16일)은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6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비는 내일(16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집중되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

모레(17일)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장마전선은 모레(17일)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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