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6일 현재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약간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7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장마전선은 내일(17일)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모레(18일)는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