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유로 NCAP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상태바
닛산 전기차 리프, 유로 NCAP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강기석 기자
  • 승인 2013.11.2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안전성까지 동시에 인정받은 닛산의 리프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닛산 자동차는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 리프(LEAF)가 유로엔캡(EURO 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사상 최초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안전 등급(Top Safety Rating)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의 엄격한 안전성 테스트에서 리프는 전방, 측방, 후방 충격 뿐 아니라 차량의 플로어 아래 내장되어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완벽하게 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안전성까지 동시에 인정받은 닛산의 리프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콤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75Km까지 갈 수 있으며(유럽 기준),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첨단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과 위성 네비게이션, 후방 주차 카메라, 급속 충전 소켓, 혁신적인 스마트폰 연결 시스템 등을 탑재해 환경은 물론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췄다. 리프는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올해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닛산 알티마 4년 연속 <컨슈머 리포트> 최고의 패밀리 세단 선정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알티마(ALTIMA 2.5)가 미국 소비자 전문 매거진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가 발표한 ‘최고의 4기통 엔진 패밀리 세단(Top 10 four-cylinder family sedan)’에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 협회가 발행하는 <컨슈머 리포트>는 6월호에 로드테스트, 소비자 신뢰도,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4기통 엔진 패밀리 세단’ 순위를 공개했다. 이중 닛산 알티마 2.5는 동급 최고의 승차감과 효율성의 이상적인 균형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 현대 소나타, 토요타 캠리(Camry)가 순위에 올랐다.

알티마는 세 차례의 풀 체인지업을 거치며 진화한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Xtronic CVT(무단 변속기)가 탑재돼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푸시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고의 편의 장치를 갖췄다. <컨슈머 리포트>는 운전의 즐거움과 완성도 높으면서 매우 조용한 실내와 함께 높은 소비자 신뢰를 갖춘 차라고 평가한 바 있다.

<2011년 7월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