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세월호 참사 보험금 12건 6억여원 지급
상태바
동부화재, 세월호 참사 보험금 12건 6억여원 지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5.15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화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총 6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화재는 15일 현재 세월호 참사와 관련 사망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보험금 청구 접수는 총 17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학생 유가족 6명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 완료했다.

또 개인상해보험에 가입한 교사 및 승선자 부상 관련 상해보험금 6건도 지급이 완료됐다.

나머지 미처리 5건은 단원고에서 일괄접수 예정 등의 사유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동부화재가 지급한 보험금은 총 5억8602만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보험금은 접수 후 평균 2~3일 내에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를 이용, 수학여행에 나섰던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은 동부화재에 1인당 1억원 한도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