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수도권서 5만5000가구 분양…경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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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수도권서 5만5000가구 분양…경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8.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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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추석 이후 수도권에서 5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곳 5만5622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추석 이후 10월까지 18개 단지 6847가구가 분양된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 중 전용면적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를 9월 분양한다. 59~112㎡ 1248가구 중 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에코자이를 9월 분양한다. 총 353가구 중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보사 이전으로 내방~강남을 잇는 장재터널이 오는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 이내이고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10월 분양한다. 475가구 중 59~84㎡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한다. 전용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하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6개 단지 4140가구가, 경기권에선 51개 단지 4만2514가구가 추석 이후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1639-7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1차를 9월 분양한다. 아파트 총 6600가구 중 1차로 59~140㎡ 3728가구를 분양한다. 신안산선(안산~여의도) 한양대역(가칭)이 이르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금강주택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I를 10월 분양한다. 74~84㎡ 1304가구다.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4도시개발구역에 짓는 수원 망포 아이파크 롯데캐슬을 10월 분양예정이다. 1블록 1단지가 59~124㎡ 1796가구, 2블록 2단지는 59~124㎡ 1164가구로 총 2960가구에 달한다.

분당선 망포역를 차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우회도로와 인접해 있다. 삼성R&D센터 등 매탄동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우미건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98~116㎡ 956가구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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