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만5228건…월세비중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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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만5228건…월세비중 45.4%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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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228건으로 작년 8월보다 6.8%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

7월보다는 13.6% 증가했으며 8월 누계기준은 98만3000여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를 제외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4%로 작년 같은 달 45.6%보다 0.2%포인트 줄지만 전달 45.2%보다는 0.2%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404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고 지방은 4만1182건으로 6.1% 늘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작년 동월 대비 10.9% 증가(전월 대비 12.0% 증가)하고 아파트 외는 3.5% 증가(전월 대비 15.0%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작년 같은 달보다 7.1% 증가(전월대비 13.2% 증가)했으며 월세는 6.4% 증가(전월대비 14.2%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가 40.4%로 작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50.3%로 1.4%포인트 올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가 7월 4억2000만원에서 8월 4억6000만원으로 뛰었으며 강남 개포 주공1(50.64㎡)은 1억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서초 반포 반포주공1(106.26㎡)은 전달보다 3000만원이 오른 6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강동 둔촌 둔촌주공4(99.61㎡)는 1500만원이 오른 2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노원 중계 주공2(44.52㎡)는 전달과 같은 1억4000만원이었으며 강북 미아 에스케이북한산시티(84.76㎡)는 3억원에서 3억1000만원으로 올랐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4(35.28㎡)는 600만원 오른 1억7600만원에,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68.13㎡)은 15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인천 남동 구월 구월힐스테이트(75.30㎡)는 2억8000만원에서 2억8500만원으로, 해운대 좌동 에스케이뷰(59.99㎡)는 1억75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각각 500만원씩 올랐다.

광주 광산 신창 신창3차부영(59.75㎡)은 전달과 같은 1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울산 남구 신정 신정푸르지오(84.29㎡)는 전달 3억만원에서 5000만원이 내린 2억5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세종 종촌 현대엠코타운(59.94㎡)는 1억8500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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