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오는 29일 화성 기산동 150번지에 1086호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대지면적 7만2460㎡(연면적 16만4950㎡)에 지하 2층~지상 23층으로 총 13개동 1086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통해 모두 10만원대 월임대료의 낮은 임대조건이 제시된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10월2~4일 청약을 실시해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10월5~6일 청약을 실시해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SK건설 모델하우스(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성기산 SK 뷰 파크 뉴스테이는 동탄1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서발 KTX 등 교통여건도 양호하며 뉴스테이의 특징인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내년 1월 삼성전자 DSR센터 연구인력 2만명과 삼성전자 17라인 2만5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SK건설에 따르면 SK그룹과 연계한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등 다양한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SK그룹 연계카드 제공, SK텔레콤 스마트홈서비스, SK 와이파이 서비스, 약 3만여권 이상의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SK전자책 도서관 서비스 등 SK그룹과 연계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카쉐어링서비스, 방문세차와 차량점검서비스, 입주민 프리렌털 서비스(공구류·자전거 등 무료대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단지내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고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통해 다양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1만2000호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올해 5만5000호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이나 신동탄 SK 홈페이지(www.dtsk3.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 홍보관(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은 30일부터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