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토지 2억2744만㎡…국토 면적의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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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토지 2억2744만㎡…국토 면적의 0.2%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5.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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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지의 0.2%는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1분기 말 기준 2억2744만㎡로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352억원에 달한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2571만㎡로 전체의 55.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합작법인 7269만㎡(32.0%), 순수외국법인 1646만㎡(7.2%), 순수외국인 1201만㎡(5.3%), 정부·단체 57만㎡(0.2%)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273만㎡로 53.9%를 차지했으며 유럽 2433만㎡(10.7%), 일본 1705만㎡(7.5%), 중국 791만㎡(3.5%), 기타 국가 5542만㎡(24.4%)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425만㎡(59.0%)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50만㎡(29.7%), 주거용 1524만㎡(6.7%), 상업용 603만㎡(2.7%), 레저용 442만㎡(1.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954만㎡(17.4%), 전남 3745만㎡(16.5%), 경북 3655만㎡(16.1%), 충남 2105만㎡(9.3%), 강원 1969만㎡(8.7%) 순이었다.

1분기 동안 외국인은 352만㎡를 취득하고 201만㎡를 처분해 소유 면적은 151만㎡(0.67%)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928억원(1.83%)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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