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니태양광 모델 6종 선정…8000가구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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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니태양광 모델 6종 선정…8000가구에 설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6.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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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베란다 등 일반 가정집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의 대표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제품은 지난 5월15일 미니태양광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참여해 서울시 보급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다.

선정된 미니태양광은 모듈 정격용량이 200~260W이며 설치가격은 65만~68만원으로 제시됐다. 설치 후 5년 무상 A/S 및 사고당 1억원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각 자치구 환경과에 신청하면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6개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7월부터 설치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은 서울지역 공동주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공동주택은 1개 단지에서 30가구 이상 단체로 제출하거나 에너지 자립마을 등은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일반 개인 신청자도 전체 8000개 중 5% 이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공동주택 동 및 단지별 1개 기업을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면 설치 및 유지관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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