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우려’ 아우디 A4·A5·A6 4000여대 리콜…닛산 캐시카이도 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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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우려’ 아우디 A4·A5·A6 4000여대 리콜…닛산 캐시카이도 제작결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4.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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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아우디 A시리즈 4000여대가 냉각수 보조펌프 결함으로 리콜된다.

또한 닛산 캐리카이와 무라노 3000여대는 각각 휠 프로텍터와 파워스티어링 호스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은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6일부터 2016년 7월13일까지 제작된 400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캐시카이는 우측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의 간섭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8일부터 2016년 5월27일까지 제작된 3117대다.

▲ <자료=국토교통부>

무라노에서도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호스가 분리돼 오일이 샐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7월18일부터 2014년 2월10일까지 제작된 15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추가장착 및 해당 부품 교체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수입·판매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이륜차는 조향핸들 고정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조향핸들 고정부품이 풀릴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11일부터 2016년 12월14일까지 제작된 605대이며 28일부터 해당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한국닛산(080-010-2323),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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