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 ‘건강 유의’…미세먼지 ‘일시 나쁨’
상태바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 ‘건강 유의’…미세먼지 ‘일시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4.29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광주 9도, 춘천 6도, 제주 1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광주 27도, 춘천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내일(30일)부터 모레(5월1일) 오전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5월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